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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달전에 캘리클락슨의 since u been gone 을 학원에서 악보 받아서 연습을 시작했었는데...
손이 곡 템포를 전혀 못 따라가더라구요ㅡㅡ; 그래서 연습실 생긴 이후로 다른 연습도 하고
캘리클락슨 곡의 리듬이랑 16비트 무빙필인연습을 메트로놈 60부터 5씩 올려가면서 연습을 한 결과,
어제 125까지 리듬이랑 필인 연결이 됐습니다~ㅎㅎㅎ 며칠만 더 연습하면 원곡 템포인 130으로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근데 하면서 느낀게.. 동작도 몸에 힘이 들어가서 경직되어있는 듯하고..
좀 급하게 여유없이 치고 있더라구요^^;;; 연습실에 거울이 있는 것도 아니고.. 게다가 학원을 안 다녀서...
봐줄 사람이 없다보니.. 대략 난감ㅎ; 지금같은 현상들을 좀 바로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좀
알려주세요~ 그냥 자연스럽게 될때까지 계속 연습하는 방법밖엔 없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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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주하는 것들은 모두 자기 테크닉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몸에 힘이들어가는 거 이전에 근본적인 그립이 정석인지
아니면 터치가 올바른지에 대한 검토가 선행 돠어야 할 것 같구요.
그 이후에는 느린템포부터 여유를 가지시고 연습하시면 될 듯 합니다.
원곡의 템포가 [130]일 경우 편하게 연주하기 위해선
적어도 스트로크의 속도가 150정도는 나와줘야
130에서 안정적으로 연주할 수 있습니다.
스트로크속도가 [130]이 한계점으로 겨우되는 상태라면
연주할 때 편하게 연주하기가 정말 어렵습니다.
먼저 손과 발을 그 이상 편하게 연주할 수 있게 연습하고 나면
130템포의 연주는 편하게 할 수 있을겁니다.
만약 150의 템포를 편하게 연주하기 위해선 170이상으로 손속도가 나오면 편하겠지요?ㅎㅎ
공연전 120%의 만족도를 채웠을 때 무대에서 100%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ㅎㅎ
공연전 100% 로 만족해버리면 무대에선 80~90%밖에 발휘가 안됩니다..!!
ps. 먼저 손과 발에 힘이 빠지고 편해져야 몸전체가 힘이빠지는것같습니다.
달빛백작님) 저 곡을 제대로 연주할려면 아직 한참은 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네요ㅎ 그래도 연습실이 있어서 나름 계획을 세워서 차근차근 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이 되니까.. 열심히 잘 연습하면 되겠죠?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힘을 뺀다기 보다는 힘을 잘이용하고 기르는 방법을 아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이것도 하나의 웨이트 트레이닝입니다. 스틱을 움직이려면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에너지는 힘을 내기위한 연료역할을 하는것이죠. 당연히 훈련이 많이 되지 않은상태에서는 힘이 들수밖에 없습니다. 그만큼 많은 에너지가 필요하고, 오랫동안 스트록을 하지 않아도 금방 지치게 됩니다. 그러면서 더오래 지속하기 위해 몸에 힘이 들어가게 되구요, 몸이 경직되기도 하죠. 팔의 근력만으로는 안되니까 몸의 근력까지 쏟아 붇는것입니다.
오래훈련한 사람일수록 스틱이 가벼워 보입니다. 훨씬더 안정되어 보이구요. 그이유는 단지 훈련을 많이 했기 때문입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면 당연히 처음부터 무거운것을 들기 힘듭니다. 오늘은 이만큼 들고 내일은 좀더 무겁게 들고, 하루에 1kg씩 늘려간다고 금방금방 늘지 않죠. 스트록도 마찬가지로 한탬포에서 상당히 오랜시간을 투자해야합니다. 타고난 사람이 아닌경우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트록속도를 올리는데 엄청 오래 걸립니다. 타고난 사람들 같은경우는 1~4년 내에 260까지 도달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스트록훈련은 도닦는 기분으로 해야합니다. 어영부영 대충 힘도 안들고 땀도 안나고 한듯 만듯 하면 절대로 발전할수없구요, 손목부터 다시 훈련을 시작하셔서 손목만으로 200이상 나올수있게끔 해야합니다. 다리도 마찬가지 이구요, 킥훈련도 손과 마찬가지로 꾸준히 하셔야 드러밍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핑거링이 가능하게끔 그립이 바뀌어야 하고,
스냅이 살아야 하며,
몸이 리듬을 타야 합니다.
말은 참 쉬운데...생각처럼 쉽게 되진 않죠..^^
그러면 몸에 힘도 자연스레 빠집니다.
몸에 힘이 들어갔다는 얘기는 긴장 되었다는 말이고
그 것은 연주가 아직 미숙하다는 말이죠
연습이 덜 되어 있으면 경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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